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설대우 /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, 김홍국 / 대진대 객원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. 그러나 전국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해외 상황도 심상치 않은데요. WHO는 현재 상황을 팬데믹, 즉 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된 상태다, 이렇게 밝혔습니다. 지금부터는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교수님, 일단 오늘 현황부터 보면 최근 며칠의 증가 추세는 확실히 꺾인 것으로 보이고요. 특히 대구경북 지역 숫자가 확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설대우] <br />말씀하신 그대로인데요. 저는 이런 상황을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,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. 그렇지만 추세가 확실히 꺾였느냐, 안정세로 접어들었느냐 이렇게 평가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고요.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, 이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아시다시피 지금 서울에서 소규모, 소규모보다는 좀 더 큰 규모의 집단감염 사태가 콜센터 같은 데서 일어나고 있고 다른 데도 국지적으로나마 소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. 이런 내용적인 것들을 감안해 보면 확실히 의미 있는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안정화 추세냐 또 추세가 꺾였느냐. 이런 점을 보기에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지켜보면서 이 추세가 더 유지가 되거나 좀 더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고 또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도 대폭 감소하고 또 집단감염 사례도 확실히 안정화가 되면 이제 비로소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 지금 당장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, 특히 수도권 지역은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,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. 말씀하신 대로 대구경북이 조금 주춤하는 사이에 지금 서울에 우려할 만한 집단감염 사례나 나왔습니다.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지금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오늘 오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. 듣고 오시죠. <br /> <br />[박원순 / 서울시장 : 어제 구로구의 에이스 손해보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01226357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